'숨'의 이런 저런 기록/웹퍼블리셔 국비지원 후기

웹퍼블리셔 국비지원 후기 1 (부제; 그땐 몰랐지)

ㅅㅜㅁ 2021. 10. 1. 14:33

※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. 경험에 기반한 만큼 객관적이지 않은 의견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 그럼에도 웹 퍼블리셔 관련하여 국비 지원 수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수강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후기를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.

 

웹퍼블리셔 국비지원 후기 1
(부제; 그 땐 몰랐지, 내가 그랬어야만 했다는 것을...!)

 

HRD-Net 앱에서 나의 수강 내역을 확인해볼 수 있다.

 

 

직업훈련 과목명 : 웹디자인과 웹퍼블리셔 전문가 양성
훈련 기간 : 2020년 09월 14일 ~ 2021년 02월 02일
훈련 결과 : 정상 수료

 

 


그땐 몰랐지, 내가 그랬어야만 했다는 것을...!

코로나 시작 이후,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는커녕 더욱 확진자가 많아지고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더 이상 기존의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. 일을 그만 두고 새로운 진로를 찾던 중 고용노동부의 도움으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, 기존의 경력을 살리면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웹퍼블리셔 과정을 추천 받아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.

고용노동부에서 서류를 제출하고, 나의 취업 상담을 담당해줄 기관을 선택했다. 고용노동부에서 심사를 받을 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기관을 추천을 받았고, 기관의 평가 점수나 집에서 가까운 정도의 기준으로 기관을 선택했다. 그리고 배정 받은 담당자 님과의 사전 직업 훈련 설문이나 적성도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받은 후에 직업훈련교육을 시작할 수 있었다.

상담을 통해 기존의 경력을 살리면서 다양한 형태로 업무를 진행할 방법이 많은 웹퍼블리셔 과정을 수강하기로 결정했고, 직업훈련포털을 통해 빠른 시일에 해당 과정이 있는 직업 학교나 학원을 검색해 등록을 수월하게 마쳤다.

그리고 난 이때까지도 몰랐다. 내가 선택한 직업 학교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, 그것이 학원에 대한 평가인지, 강사에 대한 평가인지, 교과목에 대한 평가인지 그 몇 줄만 봐서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을. 그래서 직접 방문을 해서 상담을 받아보고 적어도 '포트폴리오'까지 확인하고 나서 선택해야만 내가 '망길'을 걷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, 그때는 정말 몰랐다. 

 


(이어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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